72년 농가소득 429,394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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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한해동안 농가의 호당소득은 42만9천3백94원(경상가격기준)으로 71년의 35만6천3백82원보다 20.5%가 늘어났다.
2일 농수산부에 의하면 이중 ▲농업소득은 35만3천3백81만원으로 71년의 29만1천9백9원보다 21.1%가 증가한데 비해 ▲농외소득은 7만6천13원으로 전년의 6만4천4백73원보다 17.9%가 늘어난데 그쳤다.
농가소득이 많이 늘어난 것은 고미가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중 도시근로자 소득은 45만1천9백20원에서 51만7천4백40원으로 14.4%가 증가함으로써 도시근로자에 대한 농가소득비율은 71년의 78.9%에서 8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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