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22일=외신종합】제8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가 58개국 3백60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2일 이곳에서 개막됐다.
대회 첫날 한국의「라이트·헤비」급 조재기 선수는 1회전에서「뮌헨·올림픽」은「메달리스트」인 영국의「데이비드·스타브륵」선수에게 패배, 탈락했다.
오는 24일까지 3일동안 벌어지는 이 대회에 한국은 7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는데 23일은 「미들」급 김영환 정학찬과「라이트·미들」급 주창옥 박석병이 출전하며「라이트」급의 한성철 정재영은 최종일인 24일에 출전한다.
한편 이날 마친「라이트·헤비」급에서는 일본의「사뚜노브유끼」가,「헤비」급에서는「다까기·조노스께」등이 각각 선수권을 획득, 일본이 첫날 2체급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