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작기계업계 한국진출 적극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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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공작 기계 업계는 최근 계속되는 주물 부족 현상과 높은 인건비를 해결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산선(대표 산본맹부), 농택철공소(대표 농택포아),「그룹」과「도오멩」(동면),「그룹」은 각각 한국에 진출, 합작으로 공작 기계 생산 공장을 설립, 생산품을 일부 일본으로 수출해 갈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산선과 농택철공소「그룹」은 한국의 대천 기공(광주)과 합작(합작 비율=대찬50%, 농택30%, 산선20∞%)으로 오는 가을 자본금 3억원(한화)의 합작 회사를 설립 할 계획인데 이 회사는 월 소형 선반 50대(3년 후 1백대)를 생산, 그 일부는 일본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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