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구 8의원의 행동 규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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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위원장의 2년 교대제와 관할 구역 분담으로 4개 복수 당선 지구의 숙제를 해결하고도 귀향 활동 등에서 잡음이 나올 우려가 많아 8명의 의원을 당사에 불러 따로 선거구에서의 행동 규제 지침을 통고.
상호 비방·사 조직을 금지 제1항으로 한 행동 규제 지침은 당 및 개인의 업적 선전을 위한 당 간행물·「캘린더」·연하장·책자·서신·전단과 각종 행사의 기념품 증정은 분담 지역 안에서 만 하라는 것 등.
그밖에 상대방 구역 안에서 열리는 동창회·동문회·결혼 주례·종친회 등에 상대방의 합의 없이 참석하는 것은 사조직 활동으로 간주한다고 경고하기도.
의원들도 이 지침에 따르기로 결의, 곧 있을 개편 대회에서 일체 기념품을 돌리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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