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폐회되면서 의원들의 외유열이 높아져가 정일권 의장은 21일 상임위원장회의를 소집해 외유억제책을 강구했다. 국회가 폐회된 지난17일 이후 외유지망의원은 여야를 합쳐 40여명으로 대부분이 「사무」로 일본·미국 등을 여행지로 내놓고있다,
정 의장은 사무로 외유를 할 때는 초청자의 재정보증서를 첨부하는 경우에 한해 각 상임위원장의 사전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한편 공식외유도 국제회의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하고 통제를 하도록 하는 「국회의원 해외여행에 관한 준칙」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