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법 개정 반대"…멕시코 의원, 국회서 속옷 연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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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논쟁이 오가는 국회에서는 종종 다양한 일이 펼쳐지곤 하는데요, 최근 멕시코에서 벌어진 이 사건만큼 파격적인 일도 드물지 않을까요?

여기는 멕시코의 국회입니다.

에너지법 개정안에 대한 논쟁이 한창인데요, 강력한 반대 의사를 어필하는 한 의원, 목소리를 점차 높이더니 급기야 차례로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에너지시장 개방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좌파 성향의 이 국회의원은 결국 속옷만 남은 휑한 차림으로 연설을 이어가는데요, 파격적인 속옷 투혼을 벌였지만 법안 통과를 막지는 못했다네요.

온라인 중앙일보·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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