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이웃사랑 성금 50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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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롯데그룹은 12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인원(사진 왼쪽)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이동건(오른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성금 외에도 계열사 별로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벌인다. 롯데백화점이 13~19일 전점에서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는 대바자를 열고, 롯데마트는 12일 사단법인 행복의 나무에 연간 36만 벌 규모 의류를 기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월드는 오는 20일까지 소외계층 어린이 3000여 명을 롯데월드로 초청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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