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농협·시은등 기구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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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은·농협·5개 시은등 금융기관은 행내기구개편과 이에따른 인사를 폭넓게 단행할 방침이다.
9일 산업은행은 오는3월부터 갑종외환업무를 취급함에 따라 기구를 크게 개편, 현재 20개부서를 19개로 줄이고 ①외국차관부와 업무부소관의 외자업무를 외자부·차관금융부·외국부를 신설 이양하며 ②산업관리부와 외자관리부를 합쳐 특수관리부를 설치하게 된다.
5개 시은도 수출지원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본점에서만 취급하던 갑종외환업무를 전국주요점포까지 확대하기 위해 외환업무요원의 훈련을 강화하고있다.
또 농협중앙회도 새해부터 일부 직제를 개편, 3실13부4국28과를 3실13부5국25과로 조정했다.
농협은 이 직제개정에서 ①지도부의 상호금융과를 상호금융사업국으로 개편하는 한편 ②판매부의 판매과를 폐지하고 ③차관사무국을 외국부에서 분리 ④영업부직속으로 서울대학교출장소를 설치 ⑤특수조합부에 사료과를 신설, 사료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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