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에서 부는 짐자전거 열풍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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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워싱턴주와 메사추세츠주에서 소위 SUV자전거로도 불리는 짐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시장에서 냉동연어를 배달한다던가 아이들을 학교까지 태워주는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세탁물 수거에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오레곤주 포트랜드에서는 맥주통을 배달하고 수거하는 일에도 사용하고 있다.

자전거는 차량을 이용할 때와 달리 주차장을 찾는 수고를 덜어 준다. 자연스레 운동이 되며 환경보호도 되니 일석이조이다.
하이디 라페티토가 워싱턴주 포트 타운센드에서 짐자전거를 이용해 냉동연어를 배달하고 있다. 심지어 '와일드 퍼시픽 샐몬'과 '캐이프 클리어리 피셔리' 회사는 약 81kg까지는 대부분의 물건을 짐자전거를 이용해 배달하고 있다.
시애틀에 사는 마디 칼손이 아들 리지더(4)와 브란트(6)를 짐자전거에 태워 방과후 체육활동 시설로 데려다 주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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