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영도대교 아래 유람선 띄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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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부산관광공사는 복원한 영도대교 관광상품화 방안을 3일 마련했다. 시티투어버스는 영도대교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바꾸었다. 지금까지 시티투어 버스는 부산대교를 통과해 태종대를 오갔다. 영도대교 입구에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 1박2일 체류형 관광코스도 개발했다. 코스는 영도대교∼해양박물관∼태종대∼감천문화마을∼40계단∼초량 이바구길∼송도볼레길∼국제시장∼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부평동 야시장, 영도대교∼감천문화마을∼보수동 책방골목∼근대 역사박물관∼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부평동 야시장 등 2개다. 영도대교를 들어 올릴 때 그 밑을 지나가는 관광유람선도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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