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평균 라면 빈도 "자취생에겐 주식인데…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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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토]

 
‘한 달 평균 라면 빈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라면. 한 달 평균 얼마나 라면을 먹고 있을까. 이를 설문조사한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남녀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가 주간 평균 1.11회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9%는 최근 일주일 동안 1회 이상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 79%는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하의 약 90%가 한 달 이내에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라면을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4%였다. ‘좋은 음식’이라고 답한 사람은 13%였다.

가장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는 ‘신라면(39%)’이 가장 많았다. ‘삼양라면(14%)’, ‘안성탕면(8%)’, ‘너구리(6%)’, ‘진라면(4%)’가 그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은 “한 달 평균 라면 빈도, 몸에 안 좋은 건 아는데 끊을 수가 없네”, “한 달 평균 라면 빈도, 맛있으니 어쩔 수 없다”, “한 달 평균 라면 빈도, 자취생들의 주식 라면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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