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수출목표 45억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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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하오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단기수출목표에 책정된 76년 목표 36억불을 45억불로 증액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50억불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미국이 신발류에 대해 상살관세를 부과하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난하고 서영철 상공부 상역차관보·박필수 통상진흥국장 및 재무부·외무부 관계관과 업계대표들로 구성된 관민합동조사단을 오는 30일 파견, 미국정부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 장관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국영기업에 대한 경영지표를 시달, 이를 달성치 못할 때는 인사조치할 생각이며 우선 한전·석공 등에 대해 원가절감방안을 시달,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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