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접객업소 성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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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무허가 접객업소정리를 위해 서울시는 상습업소의 업주를 구속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이들 무허가 접객업소는 전혀 줄어들지 않아 4월 말 현재 시내에는 모두 3천4백97개소의 무허가 업소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 집계에 의하면 무허가 접객업소 중 선술집이 2천2백4개소로 가장 많고 한식당 7백11, 다과점 1백71, 유흥음식점 32, 중화요식점 3백7, 일식당 7, 기타 53개소가 계속 영업 중에 있다.
이들 무허가업소를 구별로 보면 영등포구가 8백2개소로 가장 많고 성동구가 5백80, 동대문구 5백56, 성북구 4백31, 서대문구 3백74, 중구 2백89, 마포구 76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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