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 한국지역본부 총괄 대표 임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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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20일 자사의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가 한국을 포함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포함한 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 한국지역본부(Korea Cluster) 총괄 대표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는 한국 시장을 허브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백신 마케팅·공급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노바티스는 “이번 인사는 손주범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백신사업부를 이끌어 온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단행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은 아시아 백신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하여 세계 백신 시장에서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손주범 대표는 2009년 한국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대표를 맡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인 멘비오와 면역증강제 포함 노인전용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등 신제품 국내 런칭을 진행했다. 또 국내 백신사업부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한편 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세계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백신제조업체다. 독감 백신 뿐만아니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소아백신, 여행자를 위한 백신 등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녹십자·보령바이오파마·한국백신 등과 협력해 다양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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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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