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장부 또 뺏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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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정부】4일 하오1시쯤 양주군 와부면 덕소리 제2신앙촌(박태선 장로) 재단인 담요공장에서 국세청직원 윤학로 씨(33) 이재리 씨(45)등 2명이 세무관계 장부를 압수해 가지고 나오다가 30대 청년 6명에게 빼앗겼다.
이날 국세청직원들은 서울형사지법 김석수 판사의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신앙촌8동74호 담요공장에서 관계장부20여권을 가지고 나오다 빼앗긴 것이다.
경찰은 김 모 씨(34) 등6명의 청년들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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