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일 문제 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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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콩25일AFP급전합동】현재 북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중공정상회담이 끝나는 28일께 발표될 공동「코뮤니케」는 양국간의 평화공존선언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5일 내다봤다.
미-중공 공동「코뮤니케」는 또 미국이 극동이나 동남아에 대한 아무런 영토 적·군사적 및 정치적 야욕도 갖고 있지 않음을 명시하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지난21일에 있은 「닉슨」-모택동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점에 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또 「닉슨」-주간의 1·2차 정상회담에서「베트남」문제가 틀림없이 거론되었다고 추측했다. 「닉슨」미국대통령과 주은래 중공수상은 또한 24일의 제4차 회담에서 한반도와 일본에 관한 문제를 거론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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