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직무 수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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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23일 로이터동화】「닉슨」대통령은 23일 상오 왕 연담 공원에 있는 그의 숙소인 영빈관에서 「헨리·키신저」보좌관들과 제3차 주은래 수상과의 회담에 대비, 전략회담을 연데 뒤이어 『가방 통신위성』을 통해 일상적인 백악관직무를 수행했고 나머지 오전 중을 독서로 보냈다.
「닉슨」대통령의 북경체류 3일째를 맞은 이날의 북경날씨는 이례적으로 온화했던 지난 이틀과는 달리 추운 날씨에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닉슨」대통령은「워싱턴」백악관과의 주요통신수단으로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가방 통신위성』을 주로 사용하고 이밖에 여러 보조통신망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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