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컨소시엄, 스포츠토토 지분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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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동양제과 계열사인 미디어플렉스가 주도하는 오리온컨소시엄이 지난 3일 스포츠토토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측과 잠정 합의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 사업을 폐지하겠다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또 스포츠토토 사업에 1천5백98억원의 지급보증을 섰던 조흥은행도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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