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화장품 살균제 헥사클로로핀 유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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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비누·화장품 등에 살균제로서 첨가되고있는 헥사클로로핀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연구 발표에 관심, 우리나라에서도 FDA의 자세한 보고서가 입수되면 계속 사용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12일 보사부약사당국이 비쳤다.
FDA의 보고에 따르면 비누와 화장품에 첨가되는 헥사클로로핀은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반면 헥사클로로핀이 피부를 통해 혈관 속으로 스며들어가 심하면 뇌 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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