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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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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늘 저녁 7시30분>
『게임·게임·쇼』의「카메라」가 오랜만에 강변모래사장을 찾는다. 수도경비사령부 장병하기휴양지인 광나루가 이번 주『게임·게임·쇼』의 무대.
휴양중인 군인들은 청·백양「팀」으로 갈라 기마전, 고지 탈환 등의「게임」을 벌이고 남녀군의 장기자랑도 있다. 출연가수는 김세레나, 강정화, 이시스터즈, 이기동·이대성「콤비」의「코미디」와 남보원의「원맨·쇼」가 마구 웃긴다.
이번 주『게임·게임·쇼』의「하일 라이트」는 남녀군의「고고·타임」일 듯.
수많은 남녀 군들이 모래사장에서 흥겹게 벌이는「고고」가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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