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전기용품 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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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각종 전기용품에 불량품이 많아. 서울시는 오는 8월1일부터 10월말까지 3개월 동안 불량전기용품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튼·스위치 등 점멸기구, 백열전구 등 가정용 전기용품 가운데 미 검사 품이나 불합격품이 많아 17개 저기용품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서는 미 검사 품이거나 또는 불합격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는 공산품 품질관리법 15조(50만원 이하의 벌금)에 의해 고발하고 이를 사용한 시공업자는 면허 취소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밝힌 17개 품목의 불량 전기용품류는 다음과 같다.
◇점멸기류(스위치) ▲텀블러 ▲누름 보튼 ▲로타리 ▲플 ▲중간 펜단트
◇개폐기류(스위치) ▲컷·아웃 ▲개방 나이프 ▲카바 나이프
◇접속기류 ▲꽂임 플럭 ▲나사 플럭 ▲소키트 ▲로오제트
◇조명용 백열전기류 ▲백열전구 ▲소형전구
◇방전등용 안정기류 ▲형광등용 안정기
◇조명용 형광 방전관류 ▲예열형 형광방전관용 그로우 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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