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중공방문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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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29일AFP특전합동=본사특약】「닉슨」미국대통령은 29일 기자회견에서 자기는 『언젠가는 어떤 신분으로든지 중공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닉슨」대통령은 자신의 장기적 정책목표는 중공의 고립상태를 푸는데 있다고 말했으나 미국의 중공승인 및「유엔」가입지지의 시기를 가늠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수주일 안에 대 중공교역에 관한 새로운 조처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가 중공과 자유중국을 동시에「유엔」에 가입시키라는 건의를 한 사실에 관해 질문을 받고 그는 행정부최고 자문회의에서 이 건의를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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