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복합제 고혈압약시장 진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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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최근 충북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보살탄’의 발매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보살탄은 ‘에스-암로디핀’과 ‘발사르탄’ 두 개의 고혈압약을 복합한 약이다. 에스-암로디핀은 안국약품이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칼슘길항제(CCB계열) 약물인 노바스크의 일부 성분을 분리해 간 대사 부담과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줄였다. 발사르탄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 약물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하는 고혈압약이다.

어진 사장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혈압의 최신지견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산행 및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CCB와 ARB의 복합제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함께 에스-암로디핀 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레보살탄이 레보텐션과 함께 고혈압치료제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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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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