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주택자금 2003년후에도 계속 지원

조인스랜드

입력

업데이트

정부는 당초 2003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을 그 이후에도 계속 지원키로 했다.

또 국민임대주택에 대해서는 농지조성비가 감면돼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들의 임대보증금 부담이 줄어든다.

정부는 20일 김석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11개 경제부처 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동절기 중산·서민층 주거안정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도 계속 지원된다. 이 자금은 처음 집을 살 경우 해당 주택가격의 70% 범위 안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연리 6%,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또 내년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과 영구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청약저축 가입자에 대해 국민임대주택(14∼17평) 입주 때 일정 가점을 부여해 입주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조인스랜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