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대서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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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고대·중앙대 등 6개 대학과 각 대학 기독교 학생회로 구성된 민주수호 기독청년협의회 등은 23일과 24일 이틀 사이에 대학별로 선거 참관인 단 결단식을 갖는 등 현지에 내려가 투·개표 등 선거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민주수호 기독청년협의회=23일 하오 4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새문안교회에서 4·27 선거 참관인 단 결단식을 갖고 2백70명을 연고지로 보내기로 결의했다.
▲건국대=건국대 총학생회는 23일 하오 7시 학생회간부를 포함한 1백 명의 참관인 단을 결성, 24일 상오 결단식을 가졌다.
▲고대=고대 학생들은 23일 상오 공명선거 「캠페인」 위원회를 결성하고 선거 참관인 희망자를 모집, 24일 정오 인촌 동상 앞에서 결성했다.
▲서울대학교 총 기독학생회=23일 공명 선거에 의해 선출된 지도자만을 따른다고 선언, 공명 선거를 위해 유권자를 계몽하고 투·개표에 참관키로 결의했다.
▲서울대=서울대 총 대의원회는 23일 상오 11시 서울 종로2가 「크라운」 제과점에서 성명을 발표, 4·27 선거에 서울대학생 6백30 명을 투·개표 참관인으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동국대=동국대학 총 학생회는 23일 선거 참관인 단 결단식을 갖고 학생회 간부 40명과 각지방 학우회 회원 40명 등 모두 80명을 16개 지역에 5명씩 보내기로 했다.
▲한국 외국어대=민주수호 한국외대연맹은 22일 하오부터 참관인 신청을 받기 시작, 1백 명의서명을 받았다.
▲서강대=서강대「카톨릭」학생회 등은 23일 상오 1백 명의 참관인 단을 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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