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구 여자부 유공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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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석유공사는 19일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재2회 전국남녀배구대회 최종일서 강적 국세청을 3-0「스트레이트」로 눌러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결승전에 나선 석유공사는 작년이래 19연승의 대기록을 세운 국세청을 맞아 강미화 안경자 함옥숙「트리오」가 대 활약을 보인 반면 국세청은 주공인 김혜숙과 조혜정이 부진, 석유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육군보안사가 한전을 3-0으로 눌러 4승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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