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1만원으로 클래식 즐겨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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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만원의 행복’이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4월, 3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3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다. 청소년 특별가인 1만원 티켓을 끊으면 정치용(사진)씨 지휘와 해설로 올해는 시대별 작곡가, 2014년 국가별 작곡가, 2015년 문학과 음악의 주제에 따라 고전음악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낭만주의 음악 Ⅱ’ 편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첼리스트 홍성은씨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차이콥스키·베를리오즈의 곡들을 연주한다.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국민악파 음악’을 테마로 그리그·무소르그스키·시벨리우스·드보르작의 협주곡(피아노 이유현, 바이올린 채유미)과 교향곡을 들려준다. ‘근대음악’을 주제 삼은 12월 7일 오후 2시 연주회에서는 드뷔시·거쉬인·쇼스타코비치의 곡들을 들을 수 있다. 02-580-1300.

정재숙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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