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페인트 값 평균 20%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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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6년 이후 줄곧 보합 돼온 각종 「페인트」값이 올해 들어 평균20%가량 올랐다.
20일 「페인트」업계에 의하면 주원료인 「아마인」유 값이 「드럼」당 66년의 2만6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34%가 비싸졌고 안료 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포장단위 3·6「리터」에서 4「리터」로 바꾸면서 「페인트」값을 인상한 것이다.
20일 현재 포장단위 및 출하가격을 조정한 업체는 삼화·건설 2개뿐이나 다른「메이커」들도 곧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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