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연내전화 2만 회선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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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신상철 체신부장관은 19일 71년도 전국의 전화 신·증설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체신부는 금년 중에 ①서울의 2만 회선증설을 비롯, 부산 등 18개 도시에 모두 4만6천4백 회선의 자동전화를 증설하고 ②전화시설이 없는 1백5개 면의 농어촌에 3만1천7백40회선의 공전식 또는 자석식전화를 신설하며(42억7천6백 만원) ③그밖에 서울 변두리 19개 동에 집단전화1만 회선을 증설토록 돼있다.
신 체신부장관은 이밖에 금년도 사업으로 ⓛ오는 3월1일부터 서울∼부산 2백5회선의 자동즉시통화 시설을 준공 개통하며 ②한독간(3회선) 「텔렉스」신설, 한일간(20회선) 자동「텔렉스」시설, 위성통신회선(30회선)증설 등을 하고 ③전화시설 보전관리를 위해 예비부속품을 확보할 것 등을 밝혔다.
체신부가 확정 발표한 지역별 전화신·증설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자동전화국=2만회선)>▲광장=2,000 ▲청량리=2,000 ▲미아=3,000 ▲용산=1,000 ▲노량진=2,000 ▲불광=1,000 ▲신촌=l,000 ▲동대문상가=3,000 ▲정부종합청사=5,000

<서울(집단 전화동="1만회선)">▲구로동=400 ▲고척동=400 ▲여의도=1,000 ▲광명리=600 ▲내발산동=200 ▲사당동 삼성사우촌=200 ▲예술인촌=200 ▲서초동=400 ▲봉천동=800 ▲신림동=800 ▲중곡동 한전주택=400 ▲동부이촌동=1,000 ▲면목동=400 ▲상봉동=600 ▲창동=800 ▲고양군신도면=600 ▲연희동=400 ▲화곡동=400 ▲상계동=400

<부산 및 기타도시(자동전화국="1만7천2백" 회선)>▲범일=3,000 ▲부산=1,600 ▲서광주=3,000 ▲진해=2,000 ▲삼천포=1,600 ▲충주=2,000 ▲충무=2,000 ▲이리=2,000 ▲인천=2,000 ▲부평=1,400 ▲안양=400 ▲원주=600 ▲수원=400 ▲대전=1,000 ▲동대구=2,000 ▲마산=1,000 ▲제주=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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