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토성 우주쇼, 두둥실 뜬 ‘보름달’ 때문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금성 토성 우주쇼’.

한가위 밝고 둥근 보름달 때문에 눈 앞에서 금성 토성 우주쇼가 펼쳐지지 못했다.

19일 기상청은 서울 기준 저녁 7시 반쯤부터 보름달-토성-금성이 한 눈에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질 것을 예상했다. 저녁 7시 반쯤 모여 있는 금성과 토성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름달과 금성 토성이 어우러진 우주쇼는 저녁 8시 반까지 이어질 것이며 육안으로도 확인가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밝았던 보름달 때문에 금성 토성 우주쇼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금성 토성 우주쇼에 대해 네티즌들은 “금성 토성 우주쇼, 소원 빌려했는 데 아쉽다”, “금성 토성 우주쇼, 얼마나 신기할까”, “금성 토성 우주쇼,다음번에는 꼭 보고싶다”, “금성 토성 우주쇼, 둥근 보름달은 본 것으로 만족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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