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다산동상 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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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학자 퇴계 이황 선생과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이 20일 상오 11시 남산 시립도서관 앞 녹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막됐다.
애국선열 조상건립위원회의 제3차연도, 마지막사업으로 이날 제막된 퇴계 선생과 다산 선생의 동상은 서라벌예술대학의 문정화 강사와 윤영자 교수에 의해 각각 조각 됐다. 착공 1년만에 제막된 퇴계 선생 동상 헌납자는 [럭키]화학의 구자경씨이며 다산선생 동상헌납자는 진흥 기업의 박영준씨이다.
두 동상의 제원은 각각 높이 4·5m, 좌대높이 4m로 전체의 높이 8·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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