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각급 학교 우물 수질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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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교육위원회 학교건강 관리소는 콜레라와 각종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변두리 35개 초-중-고등학교 우물수질 검사를 8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한다.
시교위는 각 학교 양호교사로 하여금 우물물을 병에 담아 각 학교 수질검사일 3일전에 학교건강 관리소에 보내 수질을 검사하도록 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수질이 나쁜 우물에 대한 용도제한, 소독방법, 폐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수도가 없는 변두리 학교에서는 우물물을 끓여 먹거나 청소용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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