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청소년농구 내일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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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1회「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가 25일 장충제육관에서 개막,「아시아」「주니어」농구의 정상을 향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그 동안 두 차례 거행된「아시아」청소년 초청 농구대회를 선수권대회로 승격,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가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자유중국·일본·인도·「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지아」등 7개국이「풀·리그」로, 그리고 여자 부는 한국·자유중국·일본 등 3개국이「더블·리그」로 우승을 다툰다.
우승의 행방은 여자 부에서 한국의 독주가 거의 확실시되며, 남자부에서는 한국·일본·자유중국·「필리핀」의 4파전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25일 남자부가「말레이지아」, 그리고 여자부가 자유중국과 각각 첫 대전을 벌인다.
한편「필리핀」·자유중국·「말레이지아」선수단이 22일과 23일 각각 내한, 숙소인 태능 선수촌에 투숙했으며 일본은 24일 하오, 그리고「싱가포르」는 26일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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