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감축 반대 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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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 상오 10시 한국기독교인 주한 미군 감축반대 총 궐기대희 (대회장 한경직 목사)가 서울 종로구 도염동 종로 감리교회에서 7백여명의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4백만 한국 기독교인들의 이름으로 「닉슨」미국 대통령과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낭독이 있었고 『주한 미군 감축은 한국안보의 위협이고, 한국 안전의 위협은 자유진영 전체의 위협이다』는 등의 4개 대회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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