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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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싱가포르28일AFP합동】인도네시아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한국은 28일 개막된 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 대회첫날 경기에서 남자가 인도를 5대2로, 여자도 인도를 3대0으로 각각 격파하여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였다.
한국을 비롯, 인도네시아·인도·말레이지아·자유중국·월남 및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주일간에 걸쳐 남녀 단식 및 복식 전으로 거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여자부에서 우승할 것이 거의 틀림없을 것으로 보이며, 남자부에서는 한국과 함께 인도네시아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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