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일구씨 30억대 빚 … 회생절차 밟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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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방송인 최일구(53·사진)씨가 30억원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의정부지법에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지법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는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채무를 떠안았으며 이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4월 13일 법원에 회생신청을 했다. 5월 CJ E&M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최근 진행하던 ‘SNL 코리아’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CJ E&M 관계자는 “회생절차로 인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것은 아니다. 그 일과는 별개로 그만뒀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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