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생바둑대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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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3회 전국고교생바둑선수권대회겸 한·중·일 고교생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이 27일상오 10시 전국 34개 고교에서 온 76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중앙일보 주최, 한국기원과 동양방송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1·2·3등 3명의 한국 대표 선수를 뽑아 오는 8월2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일 고교생 대회에 참가한다.
서울농아학교 학생 5명등 전국 각 학교를 대표하는 기력 1·2급 선수들이 모인 이날 대회는 동양방송 김덕보전무의 개회사, 한국기원 이사 조남철 8단의 격려사와 선수를 대표한 이해범군(신일고 3년)의 선수선언에 이어 11시부터 대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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