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종영소감, "무릎팍도사는 내게 인생 가르쳐준 학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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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종영소감, 사진 중앙포토]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에서 종영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김자옥 편에서 강호동은 마지막으로 녹화에 임하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첫 번째 게스트였던 최민수부터 김자옥까지 장정 6년 7개월 동안 달려온 무릎팍도사의 긴 여정을 오늘 마치게 되었다. 240명의 게스트의 인생 고민을 함께하면서 같이 울고 웃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무릎팍도사’ 제작진과 MC들을 대표해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무릎팍도사에게 이곳은 인생과 삶을 배울 수 있는 학교였다. 정말 어려운 걸음 해주신 자신의 감동스럽고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신 많은 게스트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그 이야기를 가지고 함께 울고 웃던 시청자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호동 종영 소감에 네티즌들은 “강호동에겐 정말 잊지 못할 방송이 될 듯”, “강호동 종영 소감,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강호동 종영 소감, 떠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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