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우승율 9대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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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맥시코시티7일로이터동화】7일까지의 경기를 마친 멕시코 월드·컵대회에서 서독의 게르트·뮐러선수는 최초의 햇트리크(혼자서 3점 득점)가 된후 이어 또 1점을 추가, 총 4점으로 개인득점의 수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대영전에서 수훈의 한 골을 넣은 브라질의 자일진호선수가 페루의 T·쿠넬라스선수와 더불어 3점으로 뮐러선수를 바짝 뒤쫓고있다.
한편 『축구황제』라 불리는 브라질의 펠레선수는 아직까지 1점밖에 기록하지못했다.
【런던8일로이터동화】영국신문들은 8일 멕시코 월드·컵 세계축구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영국이 브라질에 1대 0으로 패한대 대해 1면톱으로 비통해했다.
각 신문의 보도는 다음과 같다.
▲데일리·스케치지=영국을 위한 시련이다.
▲선지=앨프리드·램지(영축구단장) 영광스러운 자손들을위해 애통하다.
▲데일리·미러지=영국은 이만한 고통에 굴하지않는다.
【런던8일AP동화】영국의 복권업자들은 8일 브라질이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대회에서 9대 4의 비율을 우승할 승산이 있으며 영국은 3대 1로 준우승할 것이라고.
▲브라질=9대 4 ▲영국=3대 1 ▲이탈리아=6대 1 ▲페루 및 서독=8대 1 ▲소련 및 우루과이 10대 1 ▲멕시코=10대 1 ▲다른 팀들은=3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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