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휴를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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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운전자공과대학(서울성북구월계동133) 학생 7백여명은 1일상오 11시쯤 동교 운동장에 모여 재단측이 학생납입금을 목적외에 쓰는 등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재단(이사장 조광운·80)측의 총사퇴를 요구, 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맹휴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날 부실한 현 이사진을 갈아 줄 것을 문교부에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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