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열 베이비 첫 공식 가족사진 … 윌리엄 "잠 좀 잤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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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영국 왕실이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아들 조지 왕자의 첫 공식 가족사진을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국 버크셔주 버클베리에 있는 미들턴 왕세손비의 친정에서 왕세손비의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이 이달 초 찍은 사진을 켄싱턴궁이 제공한 것이다. 윌리엄 왕세손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악동이다”며 “어렸을 적 나나 동생(해리 왕자)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몇 주간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조지 왕자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이어 “잠 좀 잘 수 있게 직장으로 돌아가길 고대하고 있다”며 육아의 괴로움도 토로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조지 왕자는 지난달 22일 태어났다. [버클베리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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