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지 쇼케이스, "1위 하면 모든 지하철 환승역에서 무료 공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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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춘뮤직 공식홈페이지]

 
‘슈퍼스타K4’ 출신 그룹 허니지(Honey G, 배재현, 박지용, 권태현)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허니지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을 소개했다.

이날 허니지는 타이틀곡 ‘‘바보야’ 뿐만 아니라 선 공개 곡 ‘그대’의 첫 무대도 선보였다.

타이틀곡 ‘바보야’는 짝사랑하는 여자의 주변을 맴도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허니지 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선 공개 곡 ‘그대’는 첫눈에 반한 이상형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다.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곡이다.

특히 ‘그대’는 19일 같은 소속사의 선배인 버스커버스커 김형태가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티저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이효리가 깜짝 등장해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허니지의 리더 권태현은 “오늘이 첫 쇼케이스인데 너무 들떴고 미쳐버릴 것 같다. 대중 분들에게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멤버 재현은 “부담보다는 설레는 감정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용은 “만약 1위 하게 된다면 지하철 모든 환승역에서 무료 공연을 펼칠 것”이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지는 22일 첫 번째 정규앨범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허니지 쇼케이스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니지 쇼케이스 나도 가고 싶었는데 아쉬워”, “허니지 쇼케이스 열고 정식 데뷔하는구나, 응원할게요”, “드디어 허니지 쇼케이스, 많이 기다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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