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텃세 뜯던 일당 5명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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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20일 전과 2범 김성년(30·상도동 66의9)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모두 전과자들로 상춘객들이 보이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산 유원지에 관악산장인 연합회를 사칭, 잡상인들에게 주먹을 휘둘러 점포 l개에 2만∼3만원씩의 텃세를 받는 등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9만5천원을 뜯어낸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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