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와 전국 고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 서울시 예선결승 리그가 13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 마지막날 경기에서 작년에 우승하여 올해 본선에 진출이 확정됐던 선린은 장충을 5-0으로 가볍게 눌러 종합전적 5승1무를 기록, 예선리그의 패자가 됐다.
따라서 오는 30일부터 5월6일 사이에 열리는 본선리그에는 선린을 비롯, 동대문상과 배명·배문 등 4개교의 진출이 확정됐고 나머지 한 팀은 1승5패의 장충·배재·청량 3개교의 패자전(대전 일자 미정)을 통해 선발, 모두 5개교가 본선에서 패권을 가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