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마·복싱 한국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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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마닐라9일AP·UPI·로이터=본사종합】한국은 9일밤 이곳에서 벌어진 제4회 「아시아」 「아마·복싱」 선수권대회 11개 체급 결승전에서 4명이 우승, 금 4, 은 3, 동 1,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아시아」 패권을 다시 잡았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파키스탄」은 금 3, 은 l, 동 「메달」 5개로 2위, 일본은 금 2, 은 2, 동 「메달」 4개로 3위를 차지했다.
7개 체급의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은 「페더」급의 김성은, 「라이트」급의 김현치, 「웰터」급의 주호현, 「라이트·헤비」급의 박형춘이 금 「메달」을 획득했고 「라이트·웰터」급의 김사용, 「라이트·미들」 급의 박남용, 「헤비」 급의 김상만이 은「메달」, 「플라이」급의 지용주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각 체급 결승전
▲라이트·플라이급
망글루이세라(필리핀) 판정 반랄다올라(버마)
▲플라이급
이까우에(일본) 판정 두앙·차·움(태국)
▲밴텀급
사마드(파키스탄) 판정 이드완(인도)
▲페더급
김성은(한국) 판정 에르네스토(필리핀)
▲라이트급
김 현 치(한국) 판정 도도다끼(일본)
▲라이트·웰터급
유지니오(필리핀) 판정 김 사 용(한국)
▲웰터급
주호현(한국) RSC(l회) 마에까와(일본)
▲라이트·미들급
와다나베(일본) 판정 박 남 용(한국)
▲미들급
아 리 프(파키스탄) 판정 차리우·찬(태국)
▲라이트·헤비급
박형춘(한국) KO(2회) 사워크(파키스탄)
▲헤비급
마쓰마이프(파키스탄) 판정 김 상 만(한국)
◇각국 「메달」 획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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