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그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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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DB]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서울을 강타한 폭우로 청계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6일 서울시설공단은 “400여 마리의 청계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것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오수가 청계천으로 유입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청계천은 폭우 시 침수 방지를 위해 수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청계천에 오수와 빗물이 쉽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전에도 있었던 일 같은데”,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에 대책이 필요할 듯”,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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