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TV서 인기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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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프로」야구에서 4백 승의 투수 세계 기록을 수립하고 작년 TV해설가정「탤런트」로 전업한 금전은『방송계는 아직 1년 생이라…』고 겸손해하고 있지만 그의 인기는 예상으로 크다.
금전은 일본TV(NTV) 와 2년간 전속계약, 현재 맡고있는「야구 교실」이의에 4월부터 예능「프로」인 『무엇이든지 합시다』(토·하오 7시 반)와『금전과 함께 노래를』(금·하오10시반)의 새「프로」에서「레귤러」MC로 활약하게 되리 라는 것.
특히 『금전과 함께 노래를』의 「프로」는 그의 재치있는「무드」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특별히 마련된 것이어서 NTV당국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금전은「야구교실」의「프로」를 위해 선수 때와는 달리「넥타이」에 정장을 하고「프로·팀」의「스프링·캠프」에 나타나는데 녹음 취재를 하고 그 녹음을 다시 틀어 편집하는 태도가 어찌나 진지한지 관계 PD들은 천부적인 소질과 성의가 곁들여 있어 TV「탤런트」로서의 성공도 틀림없으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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