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사의 표명, "유재석 만난 소중한 회산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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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사의 표명, 중앙포토]

 
‘나경은 사의 표명’.

나경은(32) MBC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 5일 스타뉴스는 나경은이 최근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는 MBC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육아 휴직을 마치고 이달 복귀할 예정이었다.

나경은은 사의 표명에서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은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재석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8년 유재석과 결혼했고, 2010년 아들 지호를 얻었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등 올해 MBC를 떠난 진행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나경은 사의 표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경은도 MBC 떠나는구나”, “나경은 사의 표명이라니, 남편 유재석 만난 소중한 회산데”, “역시 가정과 일을 병행하기는 어렵구나”등의 반응으로 아쉬움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은 “최일구, 오상진 등 MBC간판스타가 줄사퇴 하는데 나경은 아나운서도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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