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슈타이들'전 중고생에게 무료 개방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은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고생에게 ‘슈타이들’전을 무료로 개방한다. 매주 수요일 학생증을 지참하거나 교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현재 열고 있는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슈타이들’전은 아트북의 전설로 꼽히는 출판인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이 책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02-720-0667.

◆최영준 유랑극단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1948) 변사 공연이 16,17일 오후 8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최영준 유랑극단은 2011년부터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년 30회 이상 ‘검사와 여선생’ 전국 순회공연을 해왔다. 9월14일과 15일, 19일에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교민 대상으로 ‘이수일과 심순애’ 변사공연을 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확장판이 5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후반부 아파트 액션신 등 10여분을 추가했다. 영화를 좋아해주신 분들을 위한 팬서비스 개념”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달 31일까지 69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