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무기 공급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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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6일UPI동양】소련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통일「아랍」공화국군으로부터 소제 「레이다」를 탈취해간 결과로 말미암아 「아랍」국가들에 대한 소제 극비무기 공급을 중단할지 모른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5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소련이 그의 극비무기들을 또다시 서방측에 빼앗길 것을 우려하여 통일「아랍」에 대한 신형무기공급을 재고하고 있으며 이들 정밀무기의 공급을 중단하든지 아니면 이들에 대한 직접적관리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될 경우 그것은 중동분쟁에 대한 소련의 보다 깊은 개입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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